며칠 전, 바람이 살짝 차가워지기 시작한 가을 초입에
오랜만에 여유를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드라이브에 나섰어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기분 전환이 되고,
맛있는 빵과 커피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의정부 근교에 있는 대형 카페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평소엔 아이 중심의 일정이 많지만,
이날만은 우리 부부의 쉼을 위해 계획한 코스였어요.
1. 드라이브하며 발견한 의정부 카페 ‘브루다’

맑은 하늘에 햇살까지 완벽한 날씨였던 덕분에
창문만 열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고요.
그렇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달리다 보니
동화 속 풍경 같은 루트가 펼쳐졌고,
길가에 위치한 ‘브루다’를 발견했습니다.
- 운영시간
평일 11:00~19:00
주말 10:00~20:00 -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카페 앞 전경이 유난히 예뻐서
차에서 내리기도 전에 “아, 잘 왔다”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해지는 뷰랄까요.
2. 엄청난 규모 + 산책 루트까지 있는 대형 카페

카페는 본관과 별관이 분리된 구조라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곳곳에 산책로와 포토존, 북카페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겠더라고요.
✔ 반려동물 동반 가능 구역도 있음
테라스 & 별관은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주말마다 강아지와 나들이 오는 분들이 많다네요.
✔ 사진 명소가 많음
본관 테라스에 있는 뷰 포인트는
누가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스폿이라
저도 아이랑 함께 찍은 사진을 프로필에 올렸더니
“여기 어디야?”라는 질문 폭주…😄
✔ 호수 산책로로 이어지는 데크길
별관을 지나 조금 걸으면 호수 산책로가 나오는데,
데크길이 잘 되어 있어 가볍게 걷기 좋았어요.
스카이워크도 있는데,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
저희 아이도 처음엔 긴장하더니 금방 적응해서 뛰어다녔습니다.
3. 베이커리 종류가 말도 안 되게 많음

여긴 정말 **‘빵 좋아하는 사람들의 천국’**이라는 표현이 딱입니다.
달달한 디저트부터 짭짤한 포카치아, 샌드위치까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는 데 한참 걸렸어요.

종류뿐 아니라 비주얼도 훌륭해서
성인인 저희 부부도, 아이도 전부 눈이 번쩍 👀
✔ 포장 봉투 & 나이프 셀프 비치
남은 빵도 바로 포장할 수 있도록
셀프 포장 공간도 잘 갖추어져 있어요.
데우는 오븐도 따로 있어서
따끈따끈하게 빵 맛을 더 살릴 수 있었습니다.
4. 디저트 음료부터 블렌딩 티까지 다양함
빵을 고르고 음료를 주문하러 갔는데,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 디저트 음료
- 요거트 드링크
- 쉐이크
- 블렌딩 티
- 커피류
평소 커피만 마시는 사람이더라도
여기선 한 번쯤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고 싶어질 것 같은 구성!
5. 우리가 주문한 메뉴 후기
🍐 배도라지 블렌딩 티

배·대추·도라지가 조화를 이루는 달달한 티.
가을·겨울에 특히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은은한 단맛에 도라지의 쌉쌀함이 살짝 올라오는 조합.
🥛 양주 쌀 쉐이크

비주얼 자체가 디저트.
누룽지·바삭한 현미·약과·흑임자 크림이 올라가
식감이 미친 조합입니다.
아이가 너무 맛있다며 거의 다 먹어버렸어요😂
🌶 할라피뇨 소세지 포카치아
고소한 빵 안에 육즙 팡팡 소시지 + 톡 쏘는 할라피뇨.
아이들은 조금 매울 수 있어요.
가족 동반이면 버섯 포카치아 추천!
🫐 블루베리 쿠키슈
제가 고른 건데 결국 아이가 독식🤣
바삭한 슈에 달콤한 크림이 채워져 있어 인기템일 듯!
6. 저녁까지 마무리한 ‘삼각바베큐’

카페에서 나와 바로 길 건너에 있는 바베큐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네이버 예약하고 갔더니 준비가 다 되어 있었고,
고기도 너무 부드러워 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양념 소스가 다양해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식사까지 만족스러워 다시 방문 의사 200%!
💬 총평
의정부 드라이브 코스 찾고 계신다면
카페 브루다 + 산책로 + 삼각바베큐
이 조합 정말 완벽해요.
✔ 풍경 예쁨
✔ 빵 종류 풍부
✔ 포토존 많음
✔ 산책 가능
✔ 아이·반려견 동반 가능
가족 나들이, 부부 데이트,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

맛있는것을 먹고 아름다운것을 보고 편안한곳에서 쉬는것을 인생의 최고 지향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