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으로 떠나는 강원도 힐링 여행 코스
가을의 강원도는 바다와 하늘의 색이 가장 깊어지는 계절입니다.
해풍에 섞인 짠내와 부드러운 햇살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잠시 멈춰 서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번에는 강릉과 속초를 잇는 여행 루트 중 꼭 들러야 할 곳 10곳을 차분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가을 감성 가득한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속초 영금정

📍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43
속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영금정입니다.
에메랄드빛 파도와 절벽이 맞닿은 풍경이 매력적인 곳으로,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스치며 마음을 맑게 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동명항 방파제를 따라 걸으면 설악산 능선과 속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절벽 위·바다 위 정자 모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예전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가 거문고 같아 ‘영금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2. 속초 중앙시장

📍 강원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2
속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먹거리 스폿입니다.
시장에 들어서면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 퍼져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붙잡고, 곳곳에 있는 시식 코너 덕분에 구경만 해도 즐겁습니다.
술빵, 오징어순대, 명태회무침, 젓갈류 등 속초의 로컬 음식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특히 닭강정은 여행 선물로도 인기라 항상 줄이 길었습니다.
3. 속초 영랑호

📍 강원 속초시 장사동
영랑호는 잔잔한 호수 위로 가을빛이 스며들어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조성된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러닝, 산책, 자전거 모두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영랑호수윗길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전경은 가을 풍경의 절정을 느끼게 했고, 호수 주변으로 이어진 갈대와 단풍이 조화를 이뤄 더욱 운치가 있었습니다.
4. 속초해수욕장

📍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 시내와 매우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해변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파도가 펼쳐져 있어 잠시 앉아 있기만 해도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해변 바로 옆에는 대관람차 ‘속초아이’가 있어 가족 여행 코스로는 정말 제격입니다. 설악산과 속초 앞바다를 동시에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5. 설악산 숙소 — 바우보우펜션

📍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08
울산바위가 마치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뷰 맛집 숙소입니다.
신축 감성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객실 덕분에 가족·단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옆으로는 미시령 계곡이 흐르고, 주변이 조용해 휴식 여행 또는 한 달 살기 숙소로 추천하기 좋습니다.
6. 강릉 주문진항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강릉 북쪽에 자리한 대표 항구로, 고즈넉한 어선 풍경과 수산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해산물이 싱싱해서 구매하기도 좋고, 산책 후 근처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티타임을 즐기기에도 딱 좋은 코스입니다.
7. 강릉 도깨비 방파제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해진 명소로, 여전히 많은 여행객이 찾는 스폿입니다.
탁 트인 바다와 방파제의 직선 라인이 묘한 감성을 주어 사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파도가 높은 날에는 출입이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8. 강릉 사천물회마을

📍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강릉 먹거리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사천 물회입니다.
사천물회마을에는 물회 전문점들이 줄지어 있고, 시원한 육수와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물회 한 그릇으로 든든한 한끼가 채워졌습니다.
특히 사천포구횟집은 여행 때마다 들르게 되는 대표 맛집으로 기억됩니다.
9. 강릉 사천해변

📍 강원 강릉시 사천면
물회를 먹고 천천히 걷기 좋은 해변입니다.
바위섬까지 이어진 길을 따라 걸으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주변 카페들의 오션뷰도 훌륭합니다.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10. 강릉 사근진 해중공원

📍 강원 강릉시 해안로604번길 16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끄는 사근진 해중공원입니다.
파스텔 톤 테트라포드가 배치된 독특한 색감 덕분에 사진 명소로 유명해졌고, 전망대에 오르면 동해의 깊은 푸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힘차게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고 있으니 왠지 모를 에너지가 마음속에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강릉과 속초는 가까운 거리 안에 다양한 관광지가 모여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풍성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베스트 10 코스는 가을에 특히 더 매력적인 장소들이라,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찾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자연의 위로와 감성이 깃든 강원도 가을 여행,
이번 주말에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맛있는것을 먹고 아름다운것을 보고 편안한곳에서 쉬는것을 인생의 최고 지향점입니다.



